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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운전중 통화, 음주운전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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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는 초등학생들까지 들고 다닐 정도로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 편리한 휴대전화를 위험하게도 습관적으로 운전 중에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 운전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집중력을 분산시켜 교통사고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실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돌발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 반응이 소량의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에 비해 30% 이상 늦게 나와 음주운전을 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하지만 운전자의 자발적인 인식없이는 한계가 있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근절시키기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휴대전화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흉기로 변할 수 있음을 인식해 운전 중 습관적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이어폰을 끼더라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는 없다. 가능하다면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여유있게 운전해야겠다.

장용호(의성경찰서 봉양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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