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지역혁신의 근간이 될 지역인적자원개발(Regional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센터를 전국 최초로 초광역적 차원에서 출범시켰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는 23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신상철 시교육감, 도승회 도교육감, 이덕천 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적자원개발 관련 기관단체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인적자원개발 협정조인 및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도는 인적자원 정책개발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지원센터로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을 공동 지정하고, 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인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공동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도는 또 대구경북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대학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조사·연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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