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쌀 개방 반대를 요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선 가운데 20일 오후 안동시의회가 추곡수매 폐지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날 강대춘 등 9명의 시의원들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정부와 국회 등에 송부했다.
시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추곡수매가 4% 인하 결정 즉각 철회 △추곡수매제 폐지 방침 유보 △정부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거부 등을 촉구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