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본부장 함성웅)는 12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수성소방서 청사와 시민안전 테마파크 건립 사업에 119억1천900만 원의 예산 및 자금을 집중 배정하기로 했으며 오는 2, 3월 소방차량 및 구조 장비 구입비 116억7천500만 원을 투입, 상반기 중에 소방장비 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성웅 본부장은 "대구시가 경기 회복에 발벗고 나선 만큼 소방본부도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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