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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지역본부, 설자금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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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원자재 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 설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일부터 2월 7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3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 기준 600억 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어려운 지역 경제사정을 고려,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려 업체당 4억 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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