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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2만6천여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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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자노동시장' 구축

경북도가 공공부문 채용 확대와 국내외 기업유치, 공공근로사업 등을 통해 올해 2만6천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전국 최초로 '디지털 전자노동시장'을 구축, 연중 취업을 돕는 등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실업해소 대책에서 특히 청년층 고용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직업훈련 59개 직종 950명, IT전문인력 양성 1천650명 등 맞춤식 직업훈련을 통해 2천600명의 취업을 돕는다.

지방 공무원 신규채용 1천450명을 비롯, 인턴 공무원제·읍면동 인터넷 선생님·관광지 통역안내원 채용 등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4천100개를 만든다.

아울러 지난해 외자 7억 달러, 민자 1조2천600억 원 유치에 따라 1만 명이 직장을 갖게 될 것으로 경북도는 예상했다.

또 저소득층을 위해선 국토 공원화사업·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공공 근로사업으로 3천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여성 8천 명에게는 미용·간병사 등 취업·창업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놀이터 관리·공동작업장 운영 등 3천 개의 노인일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구인자와 구직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면접과 채용결정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노동시장'을 상반기 중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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