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대전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한다.
오는 3월 11일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대전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새봄을 여는 사랑의 왈츠' 무대.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이 펼치고 있는 명망 있는 지휘자 초청 시리즈 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지난해 독일의 빈프리트 톨 교수와 윤학원 전 중앙대 교수를 객원지휘자로 초빙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된 이후 매년 50여 회의 다양한 연주로 대전 음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대전, 충청 지역 합창단과 함께 '2002명 대합창' 연주회와 한국 최초 가곡 작곡집과 민요 합창음악을 편곡 연주한 대전지역 월북 작곡가 '안기영 발굴 음악회' 등을 개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은 브람스 '사랑의 왈츠'를 비롯, 레온 '아름다운 한 송이 장미처럼', 흑인영가 '그날이 곧 오리라', 박지훈 '원해' 등을 부른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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