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에 있는 각종 문화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경북도는 16일 (재)경북도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내년까지 9억 원을 들여 '문화재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문화재 정보제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전산화에는 데이터베이스와 지리정보화시스템(GIS)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문화재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경북도, 시·군 및 문화재청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보고서(지정조사보고서, 지표·발굴조사보고서, 실측조사보고서 등), 영상(동영상), 문화재 보수사업 설계도서 등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고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과도 연결되어 문화재의 위치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국토이용계획변경, 도시계획변경 등 각종 개발사업 수립 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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