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9일 오후부터 올 겨울 막바지 추위가 들이닥쳐 오는 22일까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오는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5℃, 대구 영하 7℃를 비롯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 안팎으로 매우 춥겠으며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시베리아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쪽으로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평균 5℃ 이상 뚝 떨어져 춥겠으며 22일 오후부터 차츰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사진설명 :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 하는 등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팔공산 일대가 은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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