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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미군 헬기장·활주로 조기반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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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워커와 현안 협의

'헬기장을 빨리 돌려주세요.'

남구청과 미 캠프워커는 4일 군부대 내 에버그린홀에서 한·미 친선협의회를 열고 미군 헬기장 및 활주로 조기반환 등 현안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이신학 남구청장은 미군 헬기장 및 활주로 부지를 조기 매입·이전할 수 있도록 미군 측이 협조해 줄 것과 구(區)청사 사전 환경성 검토 현장조사 및 신축지반조사를 조기에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또 기름유출사건 등 각종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한 한·미간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요구하고, 캠프워커 후문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서쪽 담장 쪽으로 70m 정도 이동시켜 줄 것과 미군 내 건축물 건축시 사전에 협의 후 시공할 것 등을 요청했다.

이 밖에 구청은 미군 및 미군속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과 미군 주차위반 체납차량의 과태료 납부 독려와 준법운행 등을 당부했다.

반면 미군 측은 캠프 헨리~조지 불법 주차차량의 지속적인 단속 등을 요청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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