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경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나 눈은 동해안 및 북부 일부지역에만 내렸다.
이때문에 기상청에는 큰 눈이 올 것이라는 예보에 여행, 등산 등을 포기한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쏟아졌다.
대구기상대는 "서해상 구름대의 차가운 기류가 당초 예상보다 약해 내륙까지 들어오지 못했고 동해상 구름대의 동풍 역시 강하지 않아 내륙에는 눈,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미정 예보사는 "4일 오후 늦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봉화를 제외한 내륙지역에는 눈구경을 할 수 없었다"며 "서해안에도 광주 등 일부 지역에만 눈이 내렸을 뿐 기상예보가 맞지 않아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대구에는 1cm미만 또는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는 5일 오전 9시 현재 울진 39.1cm, 영덕 9.8cm, 포항 2.7cm, 봉화 1.6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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