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혁신 범도민 대회'가 10일 오후 경산시민회관에서 도내 기관단체장과 시장·군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열린 이번 범도민 대회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지혜와 역량을 모으기 위한 행사다.
경북도의 지역혁신 경과보고와 '21 선진한국, 혁신으로 이룬다'라는 혁신 영상물 상영에 이어 '고객감동을 위한 관세청의 혁신노력', 'LG전자 혁신활동 사례' 발표, 지역혁신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의근 도지사는 "지역 혁신 성공의 열쇠는 생각, 형식, 정책의 혁신과 함께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혁신에 지속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이 참석해 '정부 혁신의 이해와 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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