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도지사 오무영)는 10일 오전 이북5도청 강당에서 탤런트 태현실씨 등 4명에게 제9회 함경북도 문화상을 수여했다.
함북 성진 출신인 태현실씨는 영화와 연극 등 연예계 활동으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 부문에서 문화상을 받았다.
또 학술과 교육 부문 문화상 수상자로 이창룡(청진 출신) 전 건국대 교수가 선정됐고 사회봉사과 통일안보 부문에서는 김광택(경흥 출신) 전 19대 함북 도민회장과 지창훈 전 7대 함북 도지사가 문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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