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올 1,2월 대구에 내린 비의 산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pH(수소이온농도) 6.6의 알칼리성 비로 조사되는 등 대기오염 정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산동, 대명동, 수창동, 이현동 등 4곳에서 3차례 측정한 결과, pH 5.8∼7.6으로 조사됐으며 산성 비(pH 5.6이하)가 단 한차례도 내리지 않았다는 것.
지난해 우리나라의 평균 pH는 4.8이었고 서울의 경우 pH 4.6의 약산성비가 내렸다.
산성 비는 공장,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이 빗방울에 녹아드는 것으로 호흡기 등 인체에 큰 해를 미친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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