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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1타수 무안타…나카무라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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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주전 1루수를 예약한 최희섭(26)과 일본인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31)의 명암이 교차됐다.

최희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홀맨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3타수 무안타에 이은 이틀 연속 방망이 침묵.

시범 9경기 타율도 종전 0.250에서 0.235(17타수 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좌타자 최희섭은 체력 안배를 위해 오른손 대타요원 올메도 사엔즈로 교체됐고 사엔즈는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반면 포스팅시스템(공개입장)을 통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나카무라는 연일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선발 3루수로 나선 나카무라는 올해 영입된 베테랑 2루수 제프 켄트의 1회말 3점홈런에 이어 투런아치를 그려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백업 3루 요원인 나카무라는 2점홈런 등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3경기 연속 2안타로 개막전 25인 로스터 포함 기대를 부풀렸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뒤 둥지를 옮긴 선발 데릭 로의 5이닝 1실점 호투 속에 홈런 2개 등 장단 9안타를 집중시켜 7-2 승리를 낚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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