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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보, "우리금융 스톡옵션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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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황영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사외이사들에게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와 예금보험공사가 반대하고 있다.

13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우리금융 측이 2일 이사회를 열어 스톡옵션 부여를 결의해 그 수는 우리금융의 황영기 회장 25만 주, 김종욱 부회장 9만 주, 박승희 전무와 이종휘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정태석 광주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각 6만 주 등 모두 163만5천 주에 이른다.

그러나 정부와 예보는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으로서 스톡옵션의 수량이 지나치게 많고 행사가격도 금융감독원 지도기준에 맞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28일 열리는 우리금융 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안건을 승인하지 않거나 최고경영진에 대한 성과급을 줄이는 등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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