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15일부터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주말 이용객 편의를 위해 경부선 서울~부산 KTX 열차 26편을 증편 운행키로 했다.
이번에 증편하는 열차는 경부선 서울∼부산 △토·일요일 각 10개 열차 △금요일 저녁 시간대 4개 열차 △월요일 출근시간대 2개 열차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부선 KTX 운행횟수는 주중인 화·수·목요일에는 일일 96회로 변동이 없으나 월요일은 98회(2회 증편), 금요일은 100회(4회 〃 ), 토·일요일은 각각 114회(10회 〃 )로 늘게 된다.
이와 함께 일부 KTX 운행시각이 조정돼 경부선의 경우 오후 5시35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열차와 밤 9시 동대구역을 출발하는 열차가 각각 5분 앞당겨져 오후 5시30분과 오후 8시55분에 출발하고 오후 2시15분 서울역을 출발한다. 또 주말 임시 KTX는 오전 11시30분으로 출발시각이 각각 조정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주말열차의 운행범위가 현행 토·일요일에서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로 확대돼 주5일 근무에 맞는 열차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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