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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총참모장 20~22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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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후 첫 방문…한-러 군사교류·협력 논의

유리 발루예프스키 러시아군 총참모장(육군 대장)이 김종환 합참의장 초청으로 오는 20~22일 한국을 방문, 한러 군사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러시아군 총참모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9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발루예프스키 총참모장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김종환 의장을 예방,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안보정세, 군 인사와 유학생 상호교환 방문,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양국간 군사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합참이 18일 밝혔다.

한국 정부는 한·러 군사 우호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발루예프스키 총참모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며 러시아 정부 역시 김 의장에게 외국군에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국방군사우호관계 증진' 훈장을 수여한다고 합참은 전했다.

발루예프스키 총참모장은 방한 기간 국방부 장관 예방, 현충원 참배, 전쟁기념관 관람, 특전사령부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발루예프스키 총참모장은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휘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총참모장에 임명됐고 올 2월 대장으로 진급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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