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입암초교 학생들이 지난 19일 이 학교 한 학부모가 제공한 간식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일으켜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와 영양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전교생 69명은 이날 모 제과회사에서 만든 햄버거와 피자 등을 먹은 뒤 30~40명이 복통과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21일 오전 현재 10여 명이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영양군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조사해 식중독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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