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오전 국빈 방한중인 메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공동관심사와 실질협력 관계 증진방안 등을 협의했다.
양국 정상은 특히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 문제와 한반도 주변정세, 유럽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매컬리스 대통령의 이번 한국 방문은 지난 1983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아일랜드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990년대 후반 국가혁신을 통해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룩해온 아일랜드와 우리나라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격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매컬리스 대통령 부부를 위해 만찬을 베풀 예정이며, 기악합주와 해금독주, 아일랜드 하프음악, 테너 독창 등 양국의 민속공연도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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