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환경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금호강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대 유역 샛강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모처럼 수질개선을 이룬 금호강을 더 맑은 하천으로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신천, 달서천, 동화천 등 금호강 유역 샛강 14곳이 대상이다.
금호강은 지난 1984년 강창지점 오염도가 111 BOD㎎/ℓ까지 악화돼 '죽음의 강'으로 불렸으나 거듭된 수질개선 노력으로 지난해까지 3.7 BOD㎎/ℓ로 크게 깨끗해졌다.
대구 지방환경청은 BOD, 유량 등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샛강별 오염 부하량을 분석, 금호강 청정기여도를 분석하고 물고기, 수서곤충 등 환경기준 등급별 '지표종'을 확인, 생물학적 하천수질 등급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측정분석과 홍성래 과장은 "조사결과 오염부하량이 큰 지천의 경우 해당 지자체에 환경기초시설 및 마을 하수도 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등 금호강 수질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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