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2단지 부녀회와 청도군 각남면 예리3리 주민 등 50여 명은 지난 24일 청도군 각남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 교류활동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양 지역 주민들은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생활체험·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손희(46·여) 메트로팔레스아파트 부녀회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껴볼 생각"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농촌일에 힘을 보태고 이곳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고파는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도 마련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예리3리장 배명원(48)씨는 "도시 주민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청정농산물을 생산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로 싼값에 공급하고 도시 주부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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