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도 10개 학교에 140여 명의 학생이 불량 서클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포항 남부경찰서가 22개 중·고등학교 4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학교폭력 설문조사와 탐문 결과 4개 학교에서 40여 명이 불량서클에 가입된 사실을 확인, 이달 말까지 집중 수사를 벌여 무거운 범행 사실이 드러난 학생들은 사법 처리하고 이들 조직을 해체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 북부경찰서도 19개 중·고등학교 1천400여 명에게 조사를 편 결과, 100여 명이 일진회 등 불량서클에 가입된 것으로 파악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포항 남부서 경우 지난 1년 동안 학교에서의 폭력 피해 유무에 대해 전체의 3.7%인 143명의 학생이 피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금품갈취와 위협, 협박을 당했다는 학생도 각각 127명(3.3%), 224명(5.8%)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북부서 조사에서는 140여 명이 각종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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