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남편과 육군 아내가 군 교육기관의 군사교육과정을 나란히 1·2등으로 수료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병대 상륙지원단과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제3보급창에서 근무 중인 이성진(28· 해사 55기)·도미정(28·여군 46기) 부부는 지난달 26일 육군 종합군수학교 고등군사반 교육을 1·2등으로 마쳤다.
2001년 7월 당시 초등군사반 교육기간 중 우연히 옆자리에 앉아 사귀기 시작해 이듬해 결혼에 골인, 돌 지난 아들을 둔 부부 군인이다.
이 대위는 "초등군사반에서는 아내가 1등을 했지만 고등군사반에서는 제가 1등이고 아내가 2등을 했습니다.
아내가 출산에다 남편까지 챙기면서 2등을 하게돼 미안한 마음입니다"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도 대위는 "부대 선후배들의 관심과 배려로 고등군사반 교육을 마칠 수 있었으며
군 생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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