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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장사정포 대응전력 조기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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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지휘통제체계 2007년 구축…JDAM 1천여 발 도입

유사시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킬 대응전력이 조기에 구축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각 군에서 북한군 정보를 동시에 입수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구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07년께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JCCS는 1999년 국내 기술로 개발돼 각급 제대별로 운용 중인 C4I 체계인 지휘소자동화체계(CPAS) 능력을 대폭 개량한 것으로,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 등 5가지 요소를 통합 전산화해 포병부대 등 각급부대 지휘관들이 실시간으로 작전대응 능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이 운영 중인 신호·영상정보 수집체계와 무인항공기(UAV), 대포병 표적탐지 레이더(AN/TPQ), 열상관측장비(TOD) 등으로 북한군 장사정포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KJCCS를 통해 포병부대 등에서 곧바로 감지,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근처 동굴 속에 배치된 북한군의 170mm 자주포(사거리 54㎞)와 240mm 방사포(사거리 60㎞)를 타격하기 위한 첨단 정밀 유도무기인 통합직격탄(JDAM) 1천여 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DAM은 관성항법장치(INS)와 위성항법장치(GPS)가 내장돼 표적에서 최대 24㎞ 떨어진 지점에 투하되더라도 GPS 위성의 정보를 받아 표적까지 정확하게 유도된다.

국방부는 2006∼2010년 국방중기계획에 JDAM 1천여 발을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세부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은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 중인 F-15K 전투기의 옵션 형식으로 2006년께 JDAM 수십 발을 들여오고 2009년에는 300여 발을 도입하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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