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11개 시·군 단체들의 모임인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는 14일 오전 안동 파크관광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혁신협 소속 위원들과 각 지역 JC회장 등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이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침체된 북부지역으로의 이전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기관방문 등과 함께 북부지역 연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당진∼천안∼문경∼영주∼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와 서천∼공주∼상주∼안동∼영덕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개설을 앞당겨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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