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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 동티모르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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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마을 사업단

새마을운동이 신생 독립국가인 동티모르로 진출했다.

구미시 새마을운동 국제화 사업단은 14일 동티모르 바우카우시 새마을부녀회 아동센터 기공식에 참가, 건립기금 2만 달러 지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각종 새마을운동 경험을 전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동티모르 바우카우시 부녀회 아동센터 건립기금 지원은 매칭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바우카우시는 전체 사업비의 30~50%에 해당하는 토지와 인력 등을 부담할 예정이다.

또 구미 새마을 사업단은 15일 알롤라 재단(총재·구스마오 대통령 부인)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과 동티모르 사이의 경제협력, 민간인 친선교류, 청소년 문화분야 등지에서도 교류를 점차 넓혀나가기로 약속했다.

새마을운동 구미시지회 신재학 지회장 등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구스마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지난해 1월 구스마오 여사가 구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원을 요청해 왔고 해외 새마을운동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에 동티모르 사업단 파견 등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영부인 구스마오 여사는 "이번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이 세계적인 국가로 성장하는데 새마을운동이 원동력이 됐듯이 동티모르도 부국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처럼 정신운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동티모르에서 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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