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여성, 가정범죄 전문형사로 일하고 싶습니다."
14일 울진경찰서의 '2005년 1/4분기 지역경찰관 근무성적 최우수 경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게 된 유영희(25'여) 순경.
경찰청이 수여하는 '지역 경찰관 근무성적 최우수 경찰관 상'은 지구대와 파출소 외근 경찰관 중 가장 근무 성적이 뛰어난 직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남자 경찰관들의 독무대였으나 여 순경이, 그것도 경찰 입문 1년을 갓 넘긴 신출내기 경찰이 벽을 깨 화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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