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구지역본부는 지역 주요 가맹점들과 제휴해 우대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후불 교통체크카드 'KB달구벌카드'를 출시, 20일부터 판매한다.
신용카드처럼 사후 결제가 가능해, 필요한 만큼의 금액을 미리 지급하고 충전소를 찾아 충전하는 선불 결제방식 교통카드의 불편을 없앴다.
동아백화점, 우방랜드, 교보문고, 반월당 메트로센터 등 지역 제휴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우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8세 이상으로 국민은행 계좌가 있으면 발급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중국문화축제 입장권(1만 원 상당)을 무료 배부하고, 동아백화점 등 주요 제휴 가맹점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KB달구벌카드' 신용판매 금액의 0.2%를 지역사회 발전기금으로 적립, 지역의 문화·복지사업 발전에 쓰기로 했는데 올 하반기부터 매월 약 수천만 원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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