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6시 11분 일본 후쿠오카(福岡) 북서쪽 25㎞ 해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 여파로 부산과 경남에 지진이 감지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다시 여진이 발생, 포항에도 건물이 10여 초 동안 흔들리는 등 지진이 감지됐다. 회사원 이모(30·포항시 대도동)씨는 "출근후 업무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건물이 흔들려 직원들이 놀라 당황했다"면서 "즉시 기상대에 문의했다"고 말했다. 포항기상대는 일본지진의 영향으로 포항에도 이날 오전 두 차례 여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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