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천 황악산 산채음식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직지문화공원 등 직지사 일원에서 막을 올려 30일까지 진행된다.행사 첫날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현미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셋째 날에는 더덕 까기(사진)·도토리묵 먹기 대회를 비롯해 황악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20여 종의 산채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장과 더덕구이, 장떡지짐 등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공원 내 폭포광장에선 전국산채요리 경진대회와 사찰음식 전시전이 열린다.자두식초, 김천한과, 재래식 된장, 과하주, 포도주 등 지역 농특산품 전시 직판장이 상설 운영된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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