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녀 도우미 행정·산업박람회 홍보 눈길

미스 경북 선 신경화·4위 박형경 양

23일부터 시작한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배치돼 홍보에 열성을 쏟은 도우미 중 170㎝를 훌쩍 넘는 키와 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경화(20'사진 왼쪽 두 번째), 박형경(22)씨. 이들은 울진 후포에서 열린 '2005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각각 미스경북 선과 4위에 오른 것이 인연이 돼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2학년인 신양은 "울진에서 탄생한 미스 코리아인 만큼 울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행사 참여요청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대학 전공과도 관련이 있는 행사여서 제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래희망이 아나운서라는 박양은 조용하지만 밝고 또렷한 목소리로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현재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4학년인 그는 밝은 성격과 끼로 미스경북대회에서 스타상과 포토제닉상도 받았다.

"이 행사를 위해 울진군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4위에 덧붙여진 이름이 '미스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인데, 본선에 못 간 것은 아쉽지만 이름에 걸맞게 엑스포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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