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김웅진(49)씨의 네살된 암소가 암수 한 몸인 송아지를 출산해 화제.
김씨에 따르면 이 송아지는 이날 새벽 1시 태어날 때 건강상태가 양호한 수송아지처럼 보였지만 소변을 볼 때 엉덩이 부분에서도 오줌이 나와 자세히 살펴보니 암수 생식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는 것. 김씨는 "20여 년간 축산업을 해왔지만 이런 돌연변이는 처음"이라며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필요하다면 수술을 받게 하는 등 관리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