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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두부 속여 1억여 원 부당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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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농관원)은 26일 미국산 콩과 국산 콩을 혼합한 두부 230t(시가 3억원 상당)을 만들어 '국산 100%' 제품 등으로 속여 판매해 온 경북 영천시 금호읍 ㅎ식품(대표 황모'40)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 업체는 HACCP(식품위해 중점관리 시스템), ISO 9001인증을 받은 업체지만 2003년부터 가짜 국산 두부를 생산, 1억3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농관원은 중국산 콩 191t을 수입, 국산 콩으로 둔갑시켜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충남 천안 ㄱ유통을 적발하는 등 올 들어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한 267건을 단속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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