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49) 경일대 도시정보학과 교수가 2일 지방 사립대 교수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미래국가 유망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과기부 산하 미래과학기술예측조사단이 미래 유망기술에 대해 조사 연구한 8개 분야 761개 과제를 심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큰 기술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에서 조 교수는 국토관리와 사회 인프라 분야 위원으로 선정됐다.
조교수는 "국토관리와 사회 인프라 분야 99개 과제 중 가장 핵심적인 과제를 선정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며 지구관측기술과 공간정보기술을 유망기술 과제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이 대표위원장을 맡고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는 국내 석학들의 모임이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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