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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주 동국대 MRC 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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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노인성 혈관질환 연구센터'와 경주 동국대 '심혈관계질환 천연물 개발연구센터'가 3일 과학기술부 선정 기초 의과학연구센터(MRC)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국 23개 대학이 신청한 이번 사업에서 경북도의 유치지원을 받은 영남대와 경주 동국대 MRC센터는 앞으로 9년간 국비 36억 원과 도비 9억 원 등 2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관련분야 연구개발 및 기초 의과학전공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학교의 MRC센터는 대구·경북의 전략산업인 생물·한방 분야를 연계한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과 신산업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노인성 혈관질환센터는 의대 기초의학 교실4개와 생명공학 및 의약분야 기업이 공동참여, 혈관 노화지연과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영남대 김재룡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 전공)는 "순환기 질환은 선진국의 관련약품 판매량 1위, 국내시장에서도 1천억 원대의 시장판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 질환에 대한 신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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