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영유권 문제 등으로 한·일간 외교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기타가와 가즈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이 4일 양국의 관광분야의 교류 확대, '한일 우정의 해 2005' 행사의 예정된 추진 등을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의 관광담당 장관은 이날 세종로 문화부 청사에서 "양 장관은 최근 한일관계 상황이 관광교류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유의하면서 양국 국민이 서로의 국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양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한일 우정의 해 및 한일 공동방문의 해 관련 각종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노력 △자매도시 간 교류의 조기 정상화 및 인적 교류 확대△개인 및 단체여행, 워킹 홀리데이를 통한 젊은 세대간 교류 확대 △△양국 간 방문지역 다양화를 위한 지방도시간 항공편 확대 등 4개 조항을 채택했다.
양 장관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400만 명 수준이던 양국의 관광객 규모를 올해 500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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