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작곡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상원씨(26)가 지난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르겐슨 국제작곡콩쿠르에서 '현악 4중주곡'으로 1위 없는 3위를 수상했다.
이 대회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현대음악센터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작곡콩쿠르. 이씨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EACA 국제작곡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씨는 "작품을 쓸 때마다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을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훌륭한 작곡가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