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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9층목탑 30년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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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고려시대 몽골 침입 때 불탄 황룡사 및 9층 목탑을 복원한다.

경주시는 23일 올해부터 문화관광부, 경북도와 공동으로 2009년까지 황룡사 전시관 건립과 9층탑 레이저영상 개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황룡사 관련 유적 발굴과 원지(園池)유적 복원, 신라 전통공원 조성, 이어 2015년부터 황룡사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 뒤 2034년 복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천527억 원과 지방비 654억 원. 경주시는 황룡사 정비 및 복원을 통해 유적지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역사·문화적 환경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키로 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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