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대구지하철 3호선(칠곡∼범물) 용역설계비 30억 원을 예산처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건교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28일 "최근 건교부가 대구지하철 3호선 설계비 30억 원을 예산처에 요청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당초 예산 삭감을 주장했던 건교부가 나서 예산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관련 예산이 처리될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당초 건교부는 이달 초 대구시가 신청한 지하철 3호선 설계비 54억 원에 대해 타당성 미흡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기획예산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에 착공, 2019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3호선 건설사업은 착공이 미뤄지는 등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하지만 건교부가 최근 들어 부정적인 입장에서 선회해 관련예산을 예산처로 넘긴 것.
예산처의 승인이 이뤄지면 일단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며, 계속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원칙에 따라 대구시는 관련사업에 매년 일정부분의 증액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남북 교류 막혔는데 또 1515억…"남북협력기금 '쌈짓돈' 우려"
김승원 "취임 시 국힘 정당해산 요건 검토…공소 취소 폐지는 신중해야"
프랑스 다음은 중앙亞…李대통령 외교엔 빈틈 없는데, 인사·부동산엔 언제 답하나
정부, 北 병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김대식 "굴종적 대북정책"
김승원, 아내 의혹 해명 과정서 눈물 "주진우 말 큰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