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구분들, 장보고 장군을 보러 오세요."
신라시대 바다를 휘어잡았던 해신(海神) 장보고 기념관 홍보설명회가 27일 중구 아미고 호텔 2층에서 열렸다.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하이(威海)시 산하 용청(榮成)시 문화국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시 관계자와 여행사 임직원, 항공사 직원 등 90여 명을 상대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장보고 기념관은 지난 4월 28일 용청시 석도에 위치한 석도적산풍경명승구(石島赤山風景名勝區)내에 문을 열었고 장보고 장군의 일생을 '당나라로 꿈을 좇으며', '무녕군 종군','적산과의 인연', '청해진의 부침', '유구한 역사' 등 5개 주제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용청시 문화국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 '해신'방영 이후 이곳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중간 교류증대와 긴밀한 협력관계가 다져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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