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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오른 3억5천만원 계약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이 팀에서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해 김병철(2억8천만 원)에 이어 팀내 연봉 순위 2위였던 김승현은 27일 1억 원(40%)이 인상된 3억5천만 원에 2005-2006 시즌 계약을 맺었다.
신인 중 전체 8순위로 지명된 정상헌은 5천5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오리온스는 국내선수 연봉 샐러리 총액인 15억 원 중 13억3천500만 원을 사용, 2005-2006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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