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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이전 중지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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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시당 간담회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28일 "공공기관 이전안이 확정된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배치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대구시 주도로 지역의 각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대구시에 제안했다.

대구시당은 이날 김태일 시당위원장, 박찬석 의원, 중앙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 배치에 대한 시민여론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협의체는 △대구시, 공공기관, 중앙정부 주체로 △용역기관 선정에서부터 전문가그룹과 시민단체,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해 △혁신도시 건설 등 이전후보지 선정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당은 다음달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협의회 관계자 등과 '공공기관 이전관련 합동토론회'를 갖기로 하는 한편 한나라당이 이 토론회에 참여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김태일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지역사회가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찬석 의원은 "공공기관을 특정 지역에 집중 배치할 경우 도로, 상·하수도, 학교, 병원 등 인프라 구축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분산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태일 위원장과 시당 중앙위원 등은 다음주 중 대구로 이전되는 각 공공기관을 방문, '이전 환영'과 함께 빠른 이전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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