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하고, 우수 농산물을 싸게도 사고…."
농협 칠곡지점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회원들을 초청, 농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 풍천면 광덕1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9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호박따기, 순치기, 비닐봉지 씌우기를 하며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수확한 호박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했다.
또 팜스테이 마을인 하회마을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등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김창록 회장은 "호박따기 등 농촌마을에서 가진 다채로운 수확체험 행사가 즐거웠고 보람도 느꼈다"며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을철 수확기에 한 번 더 농촌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농협 칠곡지점 류재형 지점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과의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촌체험 행사를 더 자주 마련해 농촌과 도시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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