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학생회와 공무원노조 경북대 지부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경북대 민주단체협의회는 1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북대-상주대간 통폐합 작업은 대학발전에 대한 치밀한 전략 설정도 없고 국고보조금을 무기로 실적쌓기를 요구하고 있는 교육부의 요구에 의해 '억지춘향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통합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같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해 퇴진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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