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7월 25일이 시작되는 주에 제4차 6자회담을 개최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조선중앙TV가 이날 보도했다.
중앙TV는 "6자회담 조.미 단장 접촉이 진행됐다"며 "6자회담 단장들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김계관과 미 국무성(국무부)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이 2005년 7월 9일 베이징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앙TV는 "미국측은 조선이 주권국가라는 것을 인정하고 침공의사가 없으며 6자회담 틀거리 안에서 쌍무회담을 할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며 "조선측은 미국측의 입장 표시를 자기에 대한 미국측의 폭정의 전초기지 발언 철회로 이해하고 6자회담에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