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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박찬호는 쌍둥이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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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쌍둥이 자리.'

텍사스 지역 신문 '댈러스 모닝뉴스'가 11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의 전반기를 평가하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를 '쌍둥이 자리(Gemini)'로 분류했다.

'쌍둥이 자리'는 실제 쌍둥이는 아니지만 쌍둥이처럼 닮은 두 형제의 신화를 담고 있다. 똑같은 어머니를 두었지만 한 명은 신의 아들로, 또 다른 한 명은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난 형제가 결국 비극적으로 삶을 마친 뒤 별이 됐다는 이야기다.

때로는 '신의 아들'과 같은 활약을 펼치다가도 때로는 '보잘 것 없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간 구원투수 덕 브로케일과 외야수 리차즈 이달고가 박찬호와 함께 '쌍둥이 자리' 그룹에 포함됐다.

그랜트 기자는 박찬호에 대해 "전반기 많은 행운을 누렸지만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예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설명하며 "홈구장보다는 북서쪽의 기후를 더 좋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청난 공격 지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거두기는 했으나 여전히 시애틀 구장에서만 강하다는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하지만 그랜드 기자의 지적과 달리 박찬호는 전반기 홈구장에서 5승2패, 방어율 3.80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밖에 그랜트 기자는 전반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케니 로저스, 마크 테세이라, 마이클 영을 '사자 자리'로 분류했고 3루수 행크 블레이락, 포수 로드 바라하스, 외야수 케빈 멘치, 투수 크리스 영을 믿음직스럽고 꾸준했다는 의미에서 '황소 자리'에 포함시켰다.

반면 전반기 팀에서 쫓겨난 라얀 드리스(워싱턴 내셔널스), 페드로 아스타시오(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희생 양'의 의미가 포함된 '염소 자리'로 분류됐다. 그랜트 기자는 이들에 대해 "일이 잘못되면 모든 책임은 '염소'에게 돌아간다"고 설명을 달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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