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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구미시장 "4공단 완공 2008년 수출 500억$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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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목표는 첨단기술집약도시, 즉 테크노폴리스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김관용 구미시장(사진)은 구미가 민선 10년 종합평가에서 경북의 시 지역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된 데 대해 "구미국가공단 1, 2, 3단지의 구조고도화와 4공단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했고 문화, 교육, 환경,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10년 전 구미는 전자공단이 있는 지방의 작은 중소도시였지만, 지금은 '첨단 IT산업의 메카'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고 있을 만큼 국제도시로 성장했다"며 "4공단이 완공되고 입주가 완료되는 2008년에는 인구 50만 명, 생산 80조 원, 수출 50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교통과 교육환경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데 대해 "도시의 급속한 팽창과 4공단 조성, 입주기업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다소 미흡하다"며 "하지만 최근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했고, 4공단 진입도로의 신설과 산호대교 개통이 교통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두뇌들이 머물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서관 확충, 평생교육 공간 조성 등 사회교육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청소년 수련원 건립, 영어체험마을 조성, 자립형 사립고, 외국인학교 설립 등 교육 경쟁력을 배가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했다.

지방자치제 정착과 관련, 김 시장은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재원, 우수인재와 지식산업의 수도권 편중 등이 완전한 지방자치에 걸림돌로 남아 있다"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분권 등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비교우위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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