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3일 명호면 이나리천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산 은어 성어(15∼20cm)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박완수(37)씨등 주민들은 "낙동강 상류인 이나리천이 1급수를 유지해 은어가 서식하기 적합한 곳이지만 수중보 때문에 바다로 간 은어가 돌아오지 못해 하천에서 은어가 사라지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류인희 봉화군수는 "맑고 깨끗한 낙동강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은어 방류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은어·다슬기·민물조개 등을 대대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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