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제2회 꿈나무철인아쿠아슬론대회가 8월 21일 두류수영장 등 두류공원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대구트라이애슬론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어린이철인아쿠아슬론대회에 이은 두 번째로 올해 참가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 했다. 경기는 초등 1~3학년부(수영 100m, 달리기 1,000m)와 초등 4~6학년부(수영 200m,달리기 2,000m), 중등부(수영 300m, 달리기 3,000m) 남녀로 나눠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 김성규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덩치는 크지만 약하다"면서 "이들에게 강한 체력을 심어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여기고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첫 대회에는 주문진과 목포에서 참가한 어린이도 있었다"며 "대구가 자랑하는 전국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이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www.triathlon.daegu.kr)으로 하면 되고 문의 전화는 053)58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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